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래플러(던전 앤 파이터)/여자 (문단 편집) === 진 각성 방법 === >하루에도 수많은 싸움이 벌어지고 이야깃거리가 생겨나는 헨돈마이어의 뒷골목. >그 뒷골목의 지하에서도 가장 깊숙한 장소에 유래 없이 모인 사람들의 함성과 열기가 가득 차 있었다. > >“행복해서 미칠 것 같다는 표정이네요. 크레이그.” >“당연하지, 렉시. 항상 꿈꿔오던 대회가 이렇게 성황리에 마무리되고 있는데.” > >꿈결을 헤메는 것 같은 크레이그의 표정에 렉시와 루시는 고개를 끄덕였다. >모험가 길드를 따라간다며 종적을 감췄던 크레이그는 웨스트 코스트에 갑자기 생겨난 폭풍과 함께 돌아왔다. >그는 마계의 ‘[[파이트 클럽(던전 앤 파이터)|파이트 클럽]]’이란 곳에서 어떤 대회를 보고 크게 감명받았다며, 미친 사람처럼 하나의 대회를 개최하는 일에만 몰두했다. > >그렇게 열린 것이 ‘[[UFC|UFE]]’(Ultimate Fighting Elimination)라 이름 붙인 대회. >주최자인 크레이그는 성별도, 체급도, 이기기위한 어떤 방법도 상관하지 않았다. >그가 내건 것은 오직 사각의 링 위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한 사람만이 승자가 된다는 간단한 규칙. > >소문은 빠르게 뒷골목 호사가들의 입을 타고 빠르게 퍼져나갔고, >때마침 웨스트 코스트에서 열린 연합군의 회담 덕분에 각지의 실력자 또한 공국의 수도로 몰려들었다. >덕분에 평소라면 무법자들로 가득했을 참가 명단은 수쥬 황실이 여는 무투 대회 못지 않게 쟁쟁한 이름들로 채워졌다. > >그리고 지금 그 모든 실력자들을 꺾고, 링 위에 우뚝 선 한 사람. > >공국에서 천재 쌍둥이 그래플러로 유명한 루시와 렉시도 우승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서 이 대회에 참전했지만, 두 사람 모두 저 링 위의 그래플러에 의해 손도 써보지 못한 채 링밖으로 던져졌다. >렉시는 무언가에 홀린 듯, 긴 머리를 휘날리며 링 위에서 챔피언 벨트를 들어올리고 있는 여자를 바라보았다. > >“이걸로 이 무지막지한 초대 챔피언(Champion)이 결정되었네요.” > >다시 없을 대회의 끝자락을 보는 것이 아쉬웠는지, 루시가 가벼운 한숨을 내쉬듯 말했다. > >“챔피언? 렉시, 제발... 그런 [[스트라이커(던전 앤 파이터)|스트라이커]]들이나 좋아할 것 같은 딱딱한 호칭 말고...[* 실제로 스트라이커의 1차 각성명이 챔피언이다.] >으음... 크레이그, 뭔가 생각해놓은 좋은 칭호 없어요?” > >크레이그는 버릇처럼 잠시 턱을 긁적이더니, 곧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짧게 대답했다. > >“‘퀸 오브 더 링 (Queen of the ring)’. 줄여서 ‘퀸(Queen)’이 좋겠군.” >“링 위의 여왕이라...” > >크레이그의 말을 듣는 여전히 렉시의 시선은 링 위에서 빛나고 있는, ‘퀸’에게서 좀처럼 떨어지지 못하고 있었다. > >“루시, ‘퀸’을 따라가자!” > >갑작스러운 렉시의 말에 루시는 놀란 표정이었으나, 그녀의 가슴 역시 렉시처럼 뛰고 있었다. > >“진심이야? 따라가서 뭐하게?” >“친구... 아니, 제자로 받아달라고 할 거야!” >“야! 렉시, 기다려! 잠깐...!” > >렉시와 루시는 어느새 링 위를 내려오고 있는 ‘퀸’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. >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바라보며 크레이그는 또 다른 전설의 시작을 예감하듯 미소 지었다. * [[신검 양얼|양얼]]이 남기고 간 깨달음의 두루마리 획득하기 * [[망자의 협곡]]에서 기다리고 있는 [[로이 더 버닝펜]]과 대화하기 *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* [[기억의 관]] 안에서 [[나 VS 나|자신과 마주하기]] *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